KBO 가을야구 2위 '삼성라이온즈' 마무리 캠프 돌입

2024-10-30 11:46

삼성라이온즈가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2위 성적을 기록했다.

 

삼성은 지난 28일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을 마무리하고, 약 일주일간의 휴식기를 갖고 다음 주 중반 오키나와로 떠나 2주간 마무리 캠프를 진행하며 2025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.

 

우승을 차지한 KIA타이거즈는 다음 주부터 캠프를 시작하며 LG트윈스는 4차전을 마친 후 23일부터 마무리 훈련을 시작했다. 4위로 시즌을 정리한 두산베어스도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다. 

 

박진만 감독은 새로운 구상과 전력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며, 포스트시즌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첫걸음으로 이번 마무리 캠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.

 

삼성은 이번 겨울에도 전력 보강과 선수단 재구성을 위해 치열한 스토브리그를 펼칠 전망이다.